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근래 대학가와 현명하고 알뜰한 신세대 주부사이에서 플리마켓·나눔·벼룩시장 등이 유행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여주시가 후원하고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켓 운영팀과 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홀리장터를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이다.
 

앞서 상반기 3회와 지난9월까지 시민들의 접근성과 재미를 고려해 새로운 장소에서 홀리장터를 개최해 점점 큰 호응을 받아가고 있다. 
 

금회에는 여주시 평생학습 주민자치축제와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등 가족과 함께 지역축제를 두루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신륵사 관광지내 야외공연장에서 장터를 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홀리장터에는 아이와 함께 장터를 찾은 가족들에게 현재 여주시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정부3.0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등 출산장려정책과 관련한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어서 주말 오후 아이와 함께 좋은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4회 개최일이 경강선 전철 개통일이어서 전철을 타고 외지에서 오신 분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여주의 만남의 장이 된 만큼 이번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홀리장터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임과 사회단체인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청 등 민+관+단체가 협업으로 시행·개최하는 본 행사는 사전접수 시에 벼룩판매자로 참여하는 경우 판매터당 1000원, 일반상품 판매자는 판매터당 5000원의 참가비를 계좌이체로 납부하고 그 금액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5회 홀리장터 벼룩, 판매, 체험부스 등 사전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네이버카페 ‘홀리장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벼룩판매의 경우 장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올해 마지막인 6회 홀리장터는 오는 11월 셋째주 토요일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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