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기자 /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맞아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및 바다관련 직업 체험교실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와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교실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 된 자유학기제에 맞춰 청소년들의 바다안전과 바다관련 진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13일에는 관내 중학생 38명이 진로 체험을 위해 평택항마리센터를 방문해 △기초안전교육 △직업소개(해양경찰 및 바다관련 직업) △취업전략 및 채용 제도 소개 △해양경찰 경비함정 견학 체험 △평택항 홍보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김유정(도곡중 2학년·여)학생은 “해양경찰을 비롯해 바다관련 직업이 너무 다양하다”며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다에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평택해경 임근조 서장은 “청소년 진로 체험 교실을 통해 미지의 세계 바다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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