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로서 씨름의 보존가치와 현재계승 의미를 심승구 교수(한국체육대학교)가 돌아본다. ‘고대·중세 씨름의 역사성’(나영일·서울대학교), ‘조선 시대 씨름 전승문화의 특징’(김효경·연세대학교), ‘근·현대시기 씨름의 지속과 변화’(황의룡·한국외국어대학교)를 살핀다.

또 ‘동아시아에서 씨름의 독자적 특성과 위상’(이승수·중앙대학교), ‘씨름의 민간전승 현황과 예술성 재고’(허용호·고려대학교), ‘씨름 기술의 체계화’(공성배·용인대학교)를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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