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일 저녁 6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6월 청소년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놀이터는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을 청소년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월별로 테마를 가지고 운영되며, 이번달은 영화제로 열린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가 상영되며, 영화상영에 앞서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에는 청소년과 일반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며, 야외영화제는 오는 9월과 10월에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 5월 청소년문화놀이터를 신발멀리던지기, 멍때리기 등의 이색대회로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련관 앞마당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즐겁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영화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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