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기자 /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의 복지향상 및 기업의 생산성 증대 등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조성을 위해 ‘2017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화장실, 식당, 기숙사, 샤워실, 휴게실 등의 직원 복지와 편의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해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기업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시흥시는 15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23일간)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 신청을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시흥시 스마트허브 블록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3라 블럭 소재업체를 우선해 지원 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평가 심사를 통해 오는 7월31일까지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주관 자전거 이용 시범 선정업체, 여성기업 및 여성종업원의 비율의 20% 이상인 기업, 본사가 시흥시 소재인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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