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수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몽골 민족대학교(총장 손윤선)와 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간의 교육협력 및 상호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주시 원경희 시장과 손윤선 몽골 민족대학교 총장,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했으며,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 및 학술개발, 한글보급, 식품바이오 분야 등 호혜적 협력과 우호 증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몽골 민족대학교는 현재 단과대학으로 건축엔지니어링대학, 광산엔지니어링대학 등 9개 대학과 정보통신학과, 한국어학과, 식품엔지니어링학과 등 31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주대학교는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아래 현재 학부과정으로 간호학부, 보건학부 등 7개 학부에 컴퓨터정보과, 금융회계경영과 등 2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몽골, 학술공동연구 등 교육협력 증진과 한글 보급지원 및 식품바이오 산업분야 등의 교류와 글로벌 역량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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