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오는 8월9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여름 극장가 대전에 본격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이같이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경찰로 변신한 두 주인공 강하늘과 박서준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겼다.

‘청년경찰’은 앞서 개봉하는 황정민 주연 ‘군함도’(7월26일), 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8월2일)와 함께 여름방학 극장가 관객몰이에 나선다.

‘청년경찰’은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수사물이다. 강하늘은 이론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 ‘희열’, 박서준은 언제나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 넘치는 경찰대생 ‘기준’을 연기한다.

한편, ‘청년경찰’은 ‘굿바이 마이 스마일’(2010) ‘코알라’(2013) 등을 만든 김주환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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