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기자 /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1일 도시교통국의 ‘오순도순 골목야행’ 프로젝트와 관련해 가로 정비 시민체험단원을 추가 위촉하고 상반기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오순도순 골목야행은 2017년 도시교통국 주관 프로젝트로 업무시간이 아닌 밤에도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경관디자인과에서는 시민체험단원들과 함께 야간 시간대에 선정적인 광고물이나 위법한 현수막·간판에 대한 단속과 계도로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시민체험단원을 권역별로 추가 모집해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이번 14명의 시민체험단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기존 위촉된 시민체험단원들도 참석했으며, 상반기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위촉된 분들께 조언과 격려, 환영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상반기 활동했던 캠페인들을 되짚으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하반기에 더욱 효과적인 가로 정비 활동 추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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