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준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수복)가 수요자 맞춤형 교육인 ‘품목별 상시교육’을 실시해 농축산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8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품목별 상시교육’은 6과정 13과목으로 농정시책, 가축방역,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안내와 해당 과정별 이론 및 활용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목은 토마토를 비롯해 고추, 유실수, 가지, 벼, 밭작물, 축산 등이며 첫 강의로 솔로몬 전략경영 연구소 김동신 소장은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영농성공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농기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여 지역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일정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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