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7일 여름 방학기간 동안 구청을 비롯해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1기 참가 대학생 36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에서는 방학기간 중 공직사회 경험 및 경제적 자립능력 제고를 위해 아르바이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에게 구정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운데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공직사회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이 행정업무 및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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