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호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공서 청사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선해 아마춰 예술인 및 시민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고양시청갤러리600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4일까지는 고양사진문화발전회의 ‘고양시의 빛과 흔적을 찾아서’ 사진전이 열린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은 물론 다양한 위치와 관점에서 촬영한 이번 사진전은 6~8개월 동안 고양시만을 담았다. 고양사진문화발전회 김정호 회장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수용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리라 자부했다. 

고양시의 사계절, 벚꽃 흩날리는 지난봄의 호수공원부터 아침 물안개가 일렁이는 공릉천의 모습까지 작품 하나하나마다 담긴 이야기를 따라 걷다보면 바쁜 생활 속에서 놓쳤던 마음의 여유까지 되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고양시청갤러리600은 지난 2013년 2월28일 개관해 가와지문화 역사와 고양시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 등의 기획전시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과 사진작품을 전시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는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 대관이 가능하며, 대관문의는 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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