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6일부터 15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60%미만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그에 맞는 보충식품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신규 대상자 및 기존 재평가 대상자를 포함해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규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및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을 지참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또한, 신청 시 신체 계측 및 빈혈 검사 등 영양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의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되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된다. 사업의 수혜기간은 총 1년이며, 참여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양평가 및 소득평가를 통해 자격재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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