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수 기자 / 성남시 분당제생병원(병원장·채병국)이 지난 29일 오전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원 19주년을 맞은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98년 8월 ‘이웃 같은 병원, 가족 같은 의료진’을 슬로건으로 개원해 국내최초로 OCS, PACS, EMR 등을 합친 통합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인 chart 없는 첨단병원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개원 당시 23개 임상과 407병상으로 시작한 이후 지난 2000년도에는 별관을 개관했으며, 단계적으로 병상을 증설해 현재 623병상 25개 임상과를 갖추는 등 규모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방사선 암치료기인 래피드아크를 도입해 첨단 의료장비도 갖추었다. 

올해에는 최첨단 640 멀티 슬라이스 CT 2대를 도입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1등급 병원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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