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제193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193회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9건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7건의 조례안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평택호관광단지 지정 해제 및 민자서부내육고속도로 건설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 평택국제대교 교각상판 붕괴에 따른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9건과 지난 제192회 임시회에서 미료됐던 ‘평택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한 조례안 4건이 원안가결 됐고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한 18건의 안건 중 16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됐으며,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의견청취의 건 3건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 중 12건 원안가결, 5건 수정가결 됐다.  
 

지난 14일 속개된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인식, 박환우, 서현옥, 정영아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최중안, 김재균, 양경석, 오명근 의원 8명으로 구성돼 김인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중안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일반회계 896억원에서 57억1800만원이 감액 됐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5일에는 김혜영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혜영 의원은 청소년들의 왜곡된 성인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평택시청소년성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또한, 양경석의원, 박환우의원, 이병배의원, 유영삼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먼저 양경석 의원은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피해에 대한 시의 대책’, 박환우 의원은 ‘모산근린공원 민간조성사업 특례사업 추진과정 문제점’에 대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공재광 시장에게 시정 질문 했고유영삼 의원은 ‘평택시 브랜드콜에 대한 집행부의 대안’, 이병배 의원은 ‘평택시 인사 전반 문제점’,‘브랜드콜 사업 전반에 관한 문제점’,‘로컬푸드의 문제점’에 관해 서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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