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염종현 위원장)는 지난 12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지역 콘텐츠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경기도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문체위 위원들은 부산영화촬영 스튜디오와 부산영화체험 박물관을 방문해 영화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영화체험 복합문화 공간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부산시 관련 시설 현황 및 부산시 영화산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부산영화촬영 스튜디오는 국내 스튜디오 중 단일 규모로서는 최상의 사운드 스테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시설이고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영화 관련 전문 전시체험 시설이다.

또한, 위원들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DMZ 국제다큐영화제 등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영화제에 부산영화제의 우수한 부분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염종현 위원장(더민주, 부천1)은 “부산영상위원회가 국내 영화산업 활성화 많은 기여를 한 것처럼 우리의 경기영상위원회도 경기도의 영화영상 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염종현 위원장 외에도 박용수, 권태진, 송낙영, 윤화섭, 이상희, 정윤경, 곽미숙, 김광철, 윤태길 의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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