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및 관계자들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을 방문<사진>했다.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역시 한국의 유아교육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기 위한 탐방을 진행 중이며, 특히 이번 경기도의회 방문은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이 주도해 완성한 ‘경기도형 보육정책’의 우수성 및 정책실행 과정 등 전반적인 유아교육 정책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국 내 적용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도의회 한국당 최호 대표의원(평택1)은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신 아그리피나 장관 일행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형 보육정책의 완성은 경기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저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학부모 및 보육종사자들의 염원이 합쳐져 보육정책의 틀을 잡아나갈 수 있었다.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비롯한 8대 사업에 올해에만 총 5500여 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기도형 보육정책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경기도형 보육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은 신 아그리피나 장관을 향해 “대한민국, 특히 경기도의 보육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경기도형 보육정책이 한국은 물론 세계 속에 선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정책개발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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