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배움의 기쁨을 주는 강의로 소통하자
인하대, 배움의 기쁨을 주는 강의로 소통하자
  • 김민립
  • 승인 2017.02.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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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들 총장과 만나 “좋은 강의와 교수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 ”
▲ 최순자 인하대 총장이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들과 만나 수상 소감을 나누고 있다.
김민립 기자 /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주는 강의야말로 대학과 교수가 학생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여는 첫 걸음입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15일 오후 지난해 말 열린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만났다.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는 어떤 것인지 직접 듣기 위해서다.

‘응답하라 2016, 총선 현장의 중심으로’로 수상한 김명진(정치외교학과 3학년) 씨는 지난해 수강한 김용호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정당과 선거’ 수업을 에세이에 담았다. 당시 한창이던 지방선거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 씨는 에세이에 “참여관찰원으로서 공식적으로 선거 캠프에 인터뷰를 요청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고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며 “이러한 마음가짐이 곧 강의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이어졌음은 분명한 사실이다”고 적었다.

학생들이 제출한 참여관찰 보고서는 책으로 발행됐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대학생의 눈으로 본 총선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지역신문에 기고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줬다.

김 씨는 또 “좋은 강의를 위한 교수님들의 부단한 노력을 보며 인하대가 ‘진정한 상아탑’으로 가는 길은 활짝 열려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알람이 아닌 기대로 일어나다’를 쓴 나병호 씨는 김태우 프런티어학부대학 교수의 의사소통 영어 중급 과정을 수강한 소감을 썼다.

교수는 높은 영어 점수를 받기 위한 기술이 아닌 25년 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교육 철학을 수업에 담았다.

‘크고, 명확하고, 적게’ 말하기를 늘 강조했고 흥미를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를 찾아내는 것도 영어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이라는 점을 가르쳐줬다.

나 씨는 “김태우 교수님의 강의는 알람을 맞추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는 수업”이라며 “좋은 강의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이 아닌 일상의 많은 측면을 재조명 해주어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인(경영학과 2)씨는 김서영 경영학과 교수의 오퍼레이션 컨설팅 강의 후기를 에세이로 적었다.

그는 기업들을 직접 컨설팅 할 수 있다는 강의 설명에 매료돼 수강 신청을 했다. 수업 중 진행된 학교 후문 가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젝트는 흥미로웠다. 4인 1조로 가상 컨설팅 회사를 차리고 각각 CEO,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역할을 맡아 후문 가 가게를 컨설팅해주는 프로젝트다.

김 씨는 “기업에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며 실무적인 측면을 엿볼 수 있었다”며 “특히, 교수님께서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셔서 기업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좋은 강의에 대한 의견을 들은 최순자 총장은
좋은 강의를 만들기 위한 교수님들의 적극적 노력과 지속적 관심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학습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인하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표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찾기 위해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교육혁신단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열린 에세이 공모전은 인하대학교의 좋은 강의를 발굴해 그 강의를 맡은 교수를 찾아 노하우를 분석·공유하고 학생들에게는 강의 정보를 제공하고 수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1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모두 47편이 출품돼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10편 등 모두 13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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