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토지) 19,963필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강화군 소유의 토지에 대한 기초자료 정비를 완료했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필지별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무단점유 및 목적 외 사용 대상을 조사해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공유재산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유휴재산 현황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유재산 활용방안 등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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