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18일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경기도당위원장직에 단독 입후보한 김경협(부천원미갑) 의원(사진)을 신임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직을 맡게 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지방자치의 성공과 오는 2020년 총선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협 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경기도당은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방자치를 성공해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 “경기도내 민주당 소속 시·군 단체장과 실질적이고 정례화 된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오는 2020년 총선을 대비해 “경기도의 60개 지역위원회가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한편 조직 강화를 통해 2020년 총선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