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주당표 8대 정책비전, 21개 민생정책 예산’ 2376억원이 편성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이 제안한 8대 정책비전은 복지, 경제, 일자리, 주거, 교통, 보육, 혁신교육, 남북평화통일 기반구축 등 8개 분야이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보편적 복지 확대를 통해 사람 중심의 경기도 완성 42억원 △경제민주화 지속추진을 통한 서민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504억원 △특단의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 827억원 △주거복지정책 대폭 강화를 통한 살 권리 제공 710 원 △도내 대중교통 불편 해소 7억원 △저출산 해소를 위한 보육 공공성 강화 64억원 △혁신교육 확대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20억원 △통일시대, 남북평화통일 기반 구축 20억원 △기타 가축폭염 피해농가 지원 예비비 8억 등이다.   

또 △일자리정책 85개 사업 72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77억원 △공공임대상가 및 청년주택 공급 248억원 △남북교류협력기금 200억원 △기업 중심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 106억원 △청년창업 기금 확대 10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00억원 등을 담았다.   

남종섭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는 “민주당표 민생정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일자리 문제 해결과 청년·소상공인·중소기업을 살리는 허리가 탄탄한 경제구조를 완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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