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 허암출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시 신대동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꿈이 크는 일터’에서   소속 의경대원들이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평택해경 소속 의경대원 13명은 꿈이 크는 일터를 방문하여 환경 미화 작업, 건물 주변 잡초 제거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는 8월 31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배치받은 ‘해양경찰 의경’ 제390기 대원 8명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택해경 의경지도관 김도영 경장은 “의무경찰로 23개월을 복무하고 있는 의경대원들에게 이웃 사랑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한편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신임 의경대원들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은 매년 평택시 장애인 보호 시설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새로 전입하는 의경대원들에 대해서는 1주일간의 실무 적응 및 봉사 활동을 이수시킨 후 해양 치안 현장 부서에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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