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사랑의 봉사단이 20일 민속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정구 신흥동 소재 대추나무 경노당에서 170여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점심식사 대접과 함께 관내 청소대행업체인 두림환경에서 기증한 추석선물(4Kg 50, 쉐터 27, 이불 3, 달걀 30개들이 25)을 나누어 주어 주위로부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대추나무 경노당에서는 사랑의 봉사단이 매일 150여명의 노인분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사랑의 봉사단은 1993년 발족된 이래 4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칠순잔치를 비롯 명절 떡국·송편 제공, 장애인시설 간식제공, 독거노인 가정에 반찬 배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독거노인 청소·빨래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보기 드문 모범단체이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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