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백문기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홍범석)에서 주최하는 ‘2018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결선 진출5팀이 확정됐다. 지난 9월26일부터 10월13일까지 향남2지구광장, 봉담호수공원, 동탄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세 차례의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된 5팀은 ‘더치트랩’, ‘바투’, ‘엑스라두’, ‘오드’, ‘헤이맨’이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한 밴드는 자신들의 노래 1곡과 대중들에게 친근한 곡을 각각의 개성을 담은 편곡으로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에는 KBS2 ‘Top밴드’ 시즌1, 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인기 뮤지션 정원영,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빛과 소음’, ‘치즈’, ‘윤딴딴’ 등 신인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으로 참여 밴드들을 응원하고 화성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경연을 응원하러 직접 와주시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활동을 지지하는 화성시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8 화성시라이징스타를 찾아라’의 최종결선은 오는 10월20일 동탄1신도시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며, 인디밴드 ‘몽니’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최종 결선에서 우승한 팀은 상금과 함께 문화예술전문매체인 ‘씨네 21’의 표지 모델 및 기획보도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장소는 ‘2018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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