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기 기자 / 화성시 드림스타트가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꿈을 펼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1대1 맞춤형 자기개발비를 지원하는 ‘청(靑)드림 희망나침반’사업을 실시한다. 

화성시는 지난 10월31일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25명에게 총 1675만원을 들여 학습, 특기적성, 진로·취업 3개 분야 지원에 나섰다.  

이에 학업 우수자에게는 수학, 영어,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는 드럼, 기타, 바둑, 미술 학원비 등이 지원됐다. 

또한, 저신장, 저체중으로 체력증진이 필요한 경우 헬스, 복싱, 축구클럽 학원비가, 특성화고 진학 및 취업,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제과제빵, 요리, 운전면허 등의 학원비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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