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기자 /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은 지난 2일 부천남초등학교 관계자와 현장중심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시설 및 여건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부천 남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교로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특별학급 운영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문화 이해를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시설의 휀스 및 담장이 오래되고 낡아 학생 안전에 위험을 제기하며, 계단 밑 부분 및 복도의 도색 또한, 오래돼 환경오염이 심각해 소규모 시설 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권정선 도의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내 현장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직접 소통해 지역 현안을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개선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소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지역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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