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지 기자 /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 안산시단원구갑)이 2018년도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보건복지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정부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2018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등 굵직한 현안문제에 재정고갈의 심각성을 구조적으로 파헤쳐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문재인케어’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나도록 건강보험종합계획조차 나오지 않은 점과 현재 정부의 보험료 인상률을 적용한다 해도 2027년에는 건보재정이 고갈된다며 정부정책의 허점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각 기관별로 통계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적발해 보여주기식 단기 일자리 정책을 맹렬히 비난했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 횟수 등 난임부부 정책의 확대를 요구했고 △SNS상에 유포되는 건강보조식품 거짓광고의 늑장대응 비판 △저소득층의 국가암검진률 저조에 대한 대안마련 요구 △어린이집 보육교사일지 인터넷 불법거래를 적발하는 등 민생국감과 정책국감 분야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현안들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국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국정감사가 끝나고 문제 삼은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명연 의원은 바른 노인복지 구현을 목표로 하는 시민의 모임 ‘백만인클럽’이 선정하는 최우수의원 ‘초당적 국민주제 부분’에서도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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