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 김영민 기자 / 안산시 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순복, 정희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경량패딩 조끼를 직접 독거어르신 댁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경량패딩 조끼는 지난 성포동 가을소나타 행사에서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판매한 수익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위원들은 2인 1조로 나눠 직접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했다.

조끼를 받은 어르신은 “직접 이렇게 방문해서 전달해 주시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으며, 올 겨울은 이 조끼를 입고 따뜻하게 보내겠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했다.

송순복 성포동장은 “올해는 날씨가 일찍 쌀쌀해져 어르신들이 어떻게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로 경량패딩 조끼가 어르신들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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