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고등학교는 1979년 지어진 체육관이 있지만 배구부, 조정부 등의 전용 훈련장으로 쓰이고 있고 농구장과 족구장으로 사용되는 운동장 대부분은 급식실 증축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돼 우천 및 미세먼지 등이 발생했을 때 실내수업을 할 장소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다.
영생고등학교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해 책을 보관할 장소도 부족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독서토론을 할 만한 공간도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수성고 영생고 학생들의 학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열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시설의 꾸준한 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