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tartup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획득한 융합기술교육원  Ardugen+1팀(아두겐플러스원, 팀원 : 오정진, 박주현, 지도교수 : 이현) 

성남 = 진종수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원장·강구홍, 분당구 서현동 소재) 임베디드시스템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Ardugen+1팀(아두겐플러스원, 팀원 : 오정진, 박주현, 지도교수 : 이현)이 K-Startup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최대 1억원)’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Ardugen+1팀은 창업의 뜻을 가지고 융합기술교육원 임베디드시스템과에 함께 입학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여긴 그들은 유치원/어린이집에 미세먼지 농도 측정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지면 이를 시각적으로 알려주고 교사들에게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아이템을 기획했다.

또 이팀은 두 달간의 개발 기간에 걸쳐 완성된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제2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2018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유치원/어린이집 실외 미세먼지 농도 디스플레이 장치 및 알림시스템 IOAir’란 과제명으로 지원해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창업을 위한 자금(최대 1억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정진, 박주현 학생은 “창업의 꿈을 가지고 융기원 임베디드시스템과에 입학해 최신의 장비와 훌륭한 교수진의 도움으로 기술교육을 충실히 배울 수 있었고 아울러 지도교수님의 창업에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이번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융기원에 입학해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팀을 지도한 이현 교수는 “열정을 가진 젊은 청년들이 융기원 임베디드시스템과에 입학해 10개월간의 기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수한 시설과 질 높은 교육으로 더 많은 청년 창업자들을 배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이팀은 창업자금을 바탕으로 분당에 사무실을 두고 아이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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