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1~2월 두달간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에 대한 집중 홍보를 벌여 주민과 직원 등 100여 명이 510구좌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운동인 ‘개미천사 기부운동’은 1구좌당 1004원씩 모금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홍보기간에는 관내 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노인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돼 심장병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 저소득층 가구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한편, 풍덕천2동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없이 기부할 수 있는 ‘개미천사 기부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주민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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