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
전주최씨영월공파 종중은 지난 3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창구에 기부했다.

최학준 종중 회장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최씨영월공파 종중의 300여 명의 종인들은 의정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불우이웃 물품 및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영재 송산2동 자치민원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뜻있게 마련된 성금을 소중히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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