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환 기자 /
광명시 소하1동(동장 장현택)은 어려운 이웃 발굴과 홀몸 어르신 외식지원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인 촌장골(대표 최익준)과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최익준 대표는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으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월 1회 홀몸어르신 18명에 대한 외식을 약속했다.

소하1동은 이날 협약에 따라 복지통장 18명으로 구성된 ‘소하1동 누리보듬단’과 함께 ‘보듬데이’를 열어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지원에 나서 준 촌장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보듬데이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이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소하1동 복지중심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기반한 복지자원 발굴·연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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