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 장범준(28)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벚꽃’(감독 유해진)이 다음달 개봉한다.
 

‘다시, 벚꽃’은 장범준의 일상을 통해 그가 매일을 음악과 함께 호흡하며, 더 좋은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다. 
 

이 작품에는 장범준과 ‘버스커버스커’를 둘러싼 소문들에 대한 장범준의 생각, ‘정말로 사랑한다면’ ‘처음엔 사랑이란 게’ 등 노래의 탄생 비화가 담겼다. 
 

또 계이름도 모르고 악보도 볼 줄 모르던 그가 직접 악보를 그리고 다른 뮤지션과 계이름으로 능수능란하게 소통하는 등 음악적 성장 과정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딸을 극진히 돌보는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그려진다.
 

이번 작품은 ‘너는 내 운명’(2007) ‘풀빵 엄마’(2010) 등으로 국내외에서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 유해진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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