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31)과 송하윤(31)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훈, 연출 이나정)에 출연한다고 KBS가 22일 밝혔다.

‘쌈 마이웨이’는 청춘 남녀들의 일과 사랑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안재홍과 송하윤은 6년차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안재홍은 홈쇼핑 회사 대리 ‘김주만’을, 송하윤은 김주만이 다니는 홈쇼핑 회사 계약직 상담원 ‘백설희’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설희의 뒷바라지 끝에 입사한 주만이 부유한 집안의 딸인 신입사원 ‘예진’의 구애를 받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한다.

앞서 박서준과 김지원이 출연을 결정했다. 박서준이 맡은 ‘동만’은 주만의 친구, 김지원이 연기하는 ‘애라’는 설희의 친구다.

이번 작품은 ‘백희가 돌아왔다’(2016) 등으로 주목받은 임상춘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눈길’(2015)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나정 PD가 만든다.

‘쌈 마이웨이’는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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