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베이식(31·이철주)과 버벌진트(37·김진태)의 합작곡이 22일 발표된다.

이날 베이식의 소속사 올라잇뮤직에 따르면,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곡이자 베이식의 올해 월간 프로젝트 ‘WTF (Way to Foundation)’의 두 번째 노래 ‘피노키오’가 낮 12시 공개된다.

‘피노키오’는 올드스쿨힙합비트의 곡으로 버벌진트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거짓말을 주제로 좁게는 한국 힙합 씬에 대해 넓게는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지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식은 “곡을 듣자마자 빠른 템포 위에서 날아다니는 버벌진트의 모습이 떠올라 바로 제의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줘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벌진트가 쓴 가사를 보며, 나 또한, 영감을 받아 더 좋은 곡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이식은 지난 2월부터 매월 한 곡씩을 내놓는 월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앞서 이 기획의 첫 번째 노래 ‘마이 웨이브’(My wave)를 발표했다.

한편, 올라잇 뮤직은 마마무·양파·먼데이키즈·브로맨스 등이 소속된 RBW 소속 힙합 레이블이다. 베이식을 주축으로 래퍼 빅트레이·마블제이·비오 등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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