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출연자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조금 특별한 공개방송이 열렸다.

남구 숭의2동 마을방송은 지난 17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올해 두번째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숭의2동 마을방송이 주최·주관한 공개방송에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청춘교실’ 수강생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청춘교실 공개방송 형태로 진행된 방송은 토크쇼 숭의동 사랑방, 웃음 레크레이션 신명애의 실버전성시대, 노래공연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됐다.

방청객들은 결혼을 주제로 한 토크쇼 숭의동 사랑방을 통해 지난 1960·70년대 결혼식과 신혼여행, 예물 등의 단어를 통해 과거를 추억했다. 또 웃음 레크레이션 신명애 강사의 실버전성시대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과 노래 등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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