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 제3회 의정부시 평생학습박람회가 지난 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학습시민의 끼를 펼쳐라! 삼시세끼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한 해 동안 시민들이 이뤄낸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가족단위의 체험학습 및 문화예술공연, 놀이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학습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동 주민센터,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야외행사장에서는 놀이학습을 통해 세대간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놀이와 전통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재능나눔 놀이터와 영아원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가치나눔 바자회,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배움의 학습공동체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5000여 명의 시민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수 평생교육청소년과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 소통과 가족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평생학습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박람회를 마련해 평생학습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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