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시흥시(김윤식 시장)는 20일 시흥아카데미 교양필수과정인 ‘자치분권학교’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한다.

자치분권학교는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나아갈 길 등 전반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심리, 고전, 법학, 참여 분야 등 영역별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무료교육인 만큼 진정으로 배움에 뜻이 있는 수강생 선발을 위하여 19일 면접을 진행하였으며,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 4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또한 현장수강이 불가한 시민을 위해 시흥아카데미 홈페이지(www.siheung.go.kr/academy/)와 유튜브 시흥시 채널에 강의영상을 제공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아카데미 우정욱 기획처장(시민소통담당관)시민이 도시의 진정한 주인으로 활동하는데 왜 자치분권이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한지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이 학교를 통해 자치분권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리더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