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남 기자 /
옹진군과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간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이 24일 오전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4월 개원한 금융감독원 인천지원과 함께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금융 관련 진로 등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과 도서지역의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금융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할 수 있게 돼 ‘도서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아울러 도서지역 학생들이 일선 금융현장을 직접 체험해 ‘금융’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미래의 직업과 진로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금융범죄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금융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활성화해 범죄 피해 예방은 물론 금융거래 편익 제고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길이 열려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과 주민 금융교육을 통해 도서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및 금융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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