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립 기자 / 인천에서 지난 9월부터 발생한 4차례의 ‘주사 사망사건’에 대해 인천시가 지역 응급의료 21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에 돌입했다.
인천시는 13일 오전 '인천시 의료기관 집중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에 오는 16일까지 군·구 보건소 인력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역응급의료기관 21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7일 적자 등 이유로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으로 강등된 적십자병원도 포함한 21개소다.  
점검 사항은 ▲병원 인력 등 지정기준 이행 실태 ▲1회용 주사기 및 1회 용품 재사용 ▲의약품 및 의료용품 적정 관리▲의료기구 등 소독 관리기준 준수 ▲의료폐기물 적정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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