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기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오산천은 도심 속에 위치한 국가하천으로 이·치수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오산천은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돼 그 이름을 더욱 알리고 있다.
 선정된 곳은 서울·경기권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이며,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 테마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산천 힐링로드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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