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는 19일 한국도자재단 행감에서 내년 20년을 맞이하는 재단에서 전개하는 사업과 행사에 관람객수와 참여작가수가 예년과 비슷한 것은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획기적 발상을 통한 도자산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김용성 의원(민주,비례)은 이날 “한국도자재단이 나름대로 노력한 모습은 보이지만 그동안 재단의 도자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은 전례답습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외에서 성공한 비엔날레를 벤치마킹하고 협업을 하는 등 획기적인 발상을 통한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역 도예인들과 신뢰를 구축·강화하고 4차 산업시대 한-프랑스, 한-영국, 한-이탈리아간 비엔날레 동시개최 등 교류전 등을 통 다양하고 독창적인 새로운 비엔날레를 과감하게 시도해야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용성 의원은 “앞으로 도자비엔날레는 남북교류협력 차원의 남북 동시 개최도 기획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고 “도민을 대신한 경기도의원으로서 도자산업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으며 앞으로 행정사무감사로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나가고 효율적이며 발전적인 예산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