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계양소방서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나 22분 만에 진화됐다.  
29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9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에서 A(31)씨가 운전하던 2016년식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A씨의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 중이던 A씨는 배터리가 있는 차량 뒷자석 틈에서 발생한 연기를 발견한 뒤 갓길에 정차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최근 차량 배터리 관련 부품을 수리받았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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