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2톤(200상자) 400여만원 상당으로 지역 주민으로부터 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지난 봄부터 5개월 동안 통장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작해 왔으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기탁해 24일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유현 통장협의회장은 “60명의 통장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통해 곧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고 밝혔다.
이영재 자치민원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는 통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