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7일(금) 구리시청 3층 시장실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촌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사촌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를 지원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8가구에 55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성광교회(목사 김희수)가 현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광교회의 후원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위해 지원하는 5번째 후원이다.

이로써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사촌 사업은 시행 6년째를 맞아 지난 11월 28(수)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 후원금 100만원을 포함해 25개 기관에서 1억 1,8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 후원금은 각 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협의체 통합기획분과의 심의를 거쳐 위기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침체 속에서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인 만큼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내 위기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구리, 시민 행복특별시’를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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