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 김영민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은 오는 2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겨울 시즌 프로그램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아사프(Merry Christmas & Happy New ASAF)”을 개최한다. 
안산 지역의 대학생 및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새롭게 제작한 거리 공연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컨셉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연말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시민들의 몸도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중점에 둔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지역의 대학생들과 거리극 공연을 제작하고 실연함으로써 청년들에게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가올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한국 최초 스트리트 대회 ‘코리안 서밋’ 우승팀 <익스프레션 크루>는 미디어 아트와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트리트 댄스팀 <위너스 크루>, <리드모스 크루>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과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선보일 <BJ DANCE GROUP>, <RISING TIDE DANCE THEATER>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예대 뮤지컬 동아리 <뮤트>와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작곡한 이승환이 속한 <에리카 밴드>의 거리 공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트 마켓도 준비된다. 카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물품, 아트 상품을 판매한다. 안산문화광장에서는 LED 전구를 활용한 빛의 향연이 준비돼 연말의 분위기를 살리고 예술 불꽃 공연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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