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안창남 기자 / 10일 오후 10시 경 인천시 중구 월미도 분수광장 앞에서 A(26·여)씨가 바다에 빠져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은 출동한 해경에 긴급 구조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양사고는 저체온증, 심장마비 등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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