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공공기관 최초로 도로교통공단에서 인증하는 안전운전인증제도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최근 KTX 탈선사고와 고양시 열수송관 파열 등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운전인증제도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전문기업으로 재난안전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인증하는 ‘안전운전인증제도’는 기초안전 컨설팅, 안전운전교육, 운행안전 현장진단, 위험운전자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 제도를 도입했으며, 시행 1년 만에 ‘우수’등급을 따냈다.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은 “전년도에 비해 운영차량은 증가했지만, 안전운전인증제도의 성실한 시행으로 차량사고가 25% 감소했다”며 “차량사고 예방 활동으로 고객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안산도시공사는 안전운전 교육 및 운행안전 현장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차량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산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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