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 유광식 기자 / 양주시 양주1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지현소)는 지난 12월 31일 추운 겨울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양주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지난 10월 휴경지를 경작해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현소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가꾼 결실을 통해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차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윤구 양주1동장은 “점차 각박해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새마을지도자회의 기부가 우리 사회의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26일에는 양주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방선희)에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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