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웃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함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사업의 지원 자격은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로써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모임(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라도 신청 할 수 있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간조성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2000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공동체 프로그램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500만 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공간조성 분야‘ 나’따복사랑방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주민모임도 ‘공동체활동’ 분야에 중복신청이 가능하도록 제한요건이 완화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는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사전컨설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향후 면밀한 서류심사와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3월 중 선정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회계교육도 실시한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지사항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오는 25일까지 평생교육원 주민자치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자치과 지역공동체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시흥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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